온라인 절 이용 방법
처음 들어가면 무엇부터 눌러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적묵당 문을 여는 것부터 기록이 남는 방식까지,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 준비물
- 브라우저만 (설치·가입 없음)
- 비용
- 무료
- 함께 있는 사람
- 한 방 최대 40명
- 할 수 있는 것
- 합장 · 절하기 · 염주 · 목탁 · 경전 읽기
준비물은 없어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준비할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되고, 회원가입도 없어요. 로그인 화면조차 안 뜹니다.
결제나 광고도 없습니다. 인터넷 되는 휴대폰이나 컴퓨터 한 대면 끝이에요.
크롬, 사파리, 엣지 같은 평소 쓰시는 브라우저면 다 됩니다. 다만 3D 화면을 그리는 거라서 아주 오래된 기기에서는 조금 버벅일 수 있어요.
들어가면 바로 적묵당
주소를 열면 로딩이 잠깐 돌고, 곧바로 안입니다.
어디로 갈지 고르는 단계가 없어요. 들어가자마자 내 캐릭터가 하나 생겨 있습니다.
이름이랑 옷 색도 알아서 정해집니다. 직접 입력할 게 없어요.
한 방에 사람이 너무 몰리지 않게 정원이 있습니다. 들어올 때 여유 있는 방으로 자동 배정되고, 꽉 찬 방이면 다른 방으로 보내 줘요.
들어가고 나면 주소 끝에 방 번호가 붙는데요. 그 주소를 그대로 복사해서 보내면 상대방도 같은 방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걷기랑 화면 돌리기
가고 싶은 바닥을 누르면 캐릭터가 거기까지 걸어갑니다.
한 번에 갈 수 있는 거리가 정해져 있어서, 너무 먼 데를 누르면 안내가 떠요. 그럴 땐 가까운 데를 두세 번 나눠 누르시면 됩니다.
걷는 중에는 위쪽에 「걷는 중 · 멈추기」가 뜹니다. 가다가 마음 바뀌면 눌러서 그 자리에 세울 수 있어요.
화면을 끌면 카메라가 돌아갑니다. 마우스 휠이나 두 손가락으로 확대, 축소도 되고요.
여기서 좋은 게, 걷거나 동작하는 동안 카메라가 제멋대로 안 돌아갑니다. 보고 싶은 쪽 향해 놓고 다른 거 해도 그대로 있어요.
휴대폰에서는 왼쪽 아래에 이동 스틱이 있습니다. 누른 채로 원하는 방향으로 끌면 그쪽으로 걸어가고, 떼면 멈춰요.
오른쪽에는 동그란 메뉴가 있는데, 돌리면 동작이 바뀝니다. 동작이 많은 공간은 여러 쪽으로 나뉘어 있어서 좌우로 넘기시면 돼요.
방석에 앉아 보기
비어 있는 방석을 누르면 거기까지 걸어가서 앉습니다.
한 자리에 한 사람만 앉을 수 있어요. 누가 먼저 앉아 있으면 다른 자리를 고르시면 됩니다.
거의 동시에 같은 자리를 눌렀다면, 먼저 도착한 쪽이 앉고 나머지는 안내를 받아요.
앉아야만 할 수 있는 동작이 따로 있는데요. 그런 건 서 있을 때 눌러도 가장 가까운 빈 방석으로 알아서 걸어가 앉습니다. 자리를 미리 찾아 둘 필요가 없어요.
일어날 땐 일어나기를 누르거나 다른 바닥을 누르면 됩니다. 자리를 뜨면 바로 다른 사람이 쓸 수 있게 비워져요.
적묵당에서 할 수 있는 것
이제 본격적으로 동작을 볼게요. 아래쪽 버튼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어떤 동작이든 같은 방 사람들한테 그대로 보입니다. 말을 안 해도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서로 알 수 있어요.
합장 — 버튼을 2.2초쯤 꾹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끝까지 차야 한 번으로 쳐 주니까, 중간에 손 떼면 처음부터 다시예요.
이건 같은 방 사람들한테 인사로 전해집니다.
절하기 — 버튼을 2.6초쯤 꾹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끝까지 차야 한 번으로 쳐 주니까, 중간에 손 떼면 처음부터 다시예요.
서 있어도 괜찮아요. 가장 가까운 빈 방석으로 알아서 걸어가 앉은 다음 시작하거든요. 108배가 한 묶음인데, 한 번에 다 못 채워도 됩니다. 센 만큼 남아 있어서 다음에 이어서 하면 돼요.
염주 — 전용 화면이 열리는데, 알을 위아래로 쓸어서 한 알씩 넘기면 됩니다. 손가락 말고 화살표 키나 마우스 휠로도 넘어가요.
108알이 한 묶음인데, 한 번에 다 못 채워도 됩니다. 센 만큼 남아 있어서 다음에 이어서 하면 돼요.
목탁 — 목탁을 톡톡 두드리면 됩니다. 빠르게 쳐도 하나하나 다 세어 주고, 칠 때마다 짧게 소리랑 진동이 와요.
108번이 한 묶음인데, 한 번에 다 못 채워도 됩니다. 센 만큼 남아 있어서 다음에 이어서 하면 돼요.
경전 읽기 — 책이 펼쳐지면 좌우로 넘기면서 읽으면 됩니다. 읽던 쪽 그대로 두고 나가도 괜찮아요.
서 있어도 괜찮아요. 가장 가까운 빈 방석으로 알아서 걸어가 앉은 다음 시작하거든요.

| 동작 | 조작 | 목표 |
|---|---|---|
| 🙏 합장 | 길게 누르기 | — |
| 🙇 절하기 | 길게 누르기 | 108배 |
| 📿 염주 | 위아래로 쓸어 넘기기 | 108알 |
| 🪵 목탁 | 톡톡 두드리기 | 108번 |
| 📜 경전 읽기 | 책장 넘기기 | — |
소원초 밝히기
소원초 밝히기를 누르면 「어떤 소원을 초에 담을까요?」라는 창이 뜹니다.
마음의 평안, 가족, 건강, 시험·수능 같은 주제 중에서 하나 고르시면 돼요.
여기서 중요한 게, 글을 적는 칸이 없습니다. 주제만 고르는 거예요.
사연을 길게 쓰지 않아도 되고, 내가 쓴 내용이 어딘가 남을 걱정도 없습니다.
고르고 나면 서 있던 자리 근처 빈 곳에 놓이고, 화면이 그쪽을 가까이 비춰 줘요. 내가 남긴 게 어떻게 생겼는지 바로 보입니다.
같은 방에 있는 다른 분이 그걸 찾아서 「함께 빌기」를 눌러 줄 수 있어요. 몇 명이 마음을 보탰는지 숫자로 보입니다.
반대로 다른 분이 남긴 것에 내가 보탤 수도 있고요.
놓인 건 30분 지나면 조용히 내려갑니다. 자리가 다 차면 오래된 것부터 차례로 비켜 줘요.
기록은 어떻게 남나요
절하기, 염주, 목탁처럼 횟수를 세는 동작은, 끝까지 마친 것만 기록됩니다.
중간에 멈추거나 자리를 뜨면 그 한 번은 안 세어요. 버튼 연타해서 숫자만 올리는 것도 안 됩니다.
기록은 처음엔 브라우저에 저장되는 익명 쿠키로 찾습니다.
그래서 같은 브라우저로 다시 들어오면 이어서 셀 수 있는데요. 쿠키를 지우거나 다른 기기에서 열면 예전 기록을 못 찾아요.
loeaf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그때까지 쌓인 익명 기록이 계정으로 한 번 옮겨집니다. 그다음부터는 휴대폰이든 컴퓨터든 같은 기록이 이어져요.
막힐 때 보세요
처음 들어오시면 한 번씩 걸리는 것들을 모아 봤어요.
소리가 안 나와요. 휴대폰 브라우저는 화면을 한 번 건드리기 전까지 소리를 막아 둡니다. 아무 데나 한 번 누른 다음 위쪽 소리 버튼을 켜 보세요. 그래도 조용하면 기기 무음 스위치를 확인해 주시고요.
자리에 안 앉아져요. 이미 누가 앉아 있는 자리예요. 화면에 사람이 안 보여도 막 앉은 참일 수 있으니 다른 빈 방석을 눌러 보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요 / 너무 없어요. 위쪽에서 방 목록을 열면 방마다 몇 명인지 보입니다. 북적이는 쪽이든 조용한 쪽이든 원하는 데로 옮기시면 돼요.
기록이 사라졌어요. 쿠키를 지우셨거나 다른 기기로 들어오신 경우예요. 익명 기록은 아쉽지만 되살릴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기록은 로그인해 두시면 안전해요.
화면이 버벅여요. 사람이 많은 방일수록 그릴 게 많아집니다. 조용한 방으로 옮기고 다른 탭을 닫아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들어갈 수 있나요?
- 네. 종교와 상관없이 잠시 쉬어 가는 공간입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 돈이 드나요?
- 전부 무료입니다. 결제나 광고가 없고 가입도 받지 않습니다.
- 앱을 설치해야 하나요?
- 아니요. 휴대폰이나 컴퓨터의 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열면 바로 법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 있나요?
- 아니요. 채팅은 일부러 넣지 않았습니다. 합장으로 인사만 나눌 수 있습니다.
- 108배 기록은 저장되나요?
- 완료한 절의 누적 횟수와 수행 일수를 서버에 저장합니다. loeaf 로그인으로 기록을 계정에 연결하면 다음 방문이나 다른 기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로그인 전에는 같은 브라우저의 쿠키로 기록을 이어갑니다.
- 염주와 목탁 횟수도 저장되나요?
- 네. 넘긴 염주 알과 두드린 목탁 횟수도 함께 쌓여서 다음 방문에 이어집니다.
- 소리를 꼭 켜야 하나요?
- 아니요. 처음부터 꺼 두어도 되고, 염불과 환경음, 효과음을 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많으면 어떻게 되나요?
- 한 법당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다른 법당으로 안내됩니다. 위쪽에서 법당을 직접 바꿀 수도 있어서, 조용한 곳을 찾고 싶을 때도 옮기면 됩니다.